"요즘은 사람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."
동물병원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. 수의사도, 동물보건사도 구하기 어렵습니다. 그런데 구인난은 '공고를 더 올린다'고 풀리지 않습니다.
구인난은 입구가 아니라 출구 문제일 때가 많다
사람이 안 들어오는 게 아니라, 들어온 사람이 빨리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.
1년 안에 그만두는 자리라면, 매년 같은 공고를 반복하게 됩니다.
나가는 이유를 모른 채 새 사람만 찾으면, 같은 일이 되풀이됩니다.
먼저 봐야 할 건 '왜 들어오지 않는가'가 아니라 '왜 나가는가'입니다.
지원자가 보는 건 조건만이 아니다
급여는 기본입니다. 비슷한 조건이면 그다음을 봅니다.
일이 명확한가 (업무 범위와 동선)
배울 게 있는가 (성장)
사람이 자주 바뀌지 않는가 (안정감)
근로계약서, 명확한 업무 분장, 교육 체계가 있는 병원은 그 자체로 '정돈된 곳'이라는 신호를 줍니다.
작은 차이가 결정한다
면접에서 업무와 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
첫 출근에 무엇을 할지 정해져 있다
급여·근무·휴가 조건이 문서로 정리돼 있다
이런 병원은 같은 급여로도 더 잘 뽑고, 더 오래 남깁니다.
그래서 무엇부터 해야 할까
최근 퇴사자의 사유를 정리해 패턴을 본다.
채용 공고에 업무·일정·성장 경로를 구체적으로 담는다.
입사 첫 주 온보딩을 정해 둔다.
구인난은 채용의 문제처럼 보이지만, 대개 운영의 문제입니다. 들어온 사람이 오래 남는 병원은, 결국 구인 공고를 덜 올리게 됩니다.
VetMan HRBP는 채용부터 퇴사까지의 흐름을 기록으로 남겨, 사람이 나가는 이유를 보이게 합니다. hr.vetman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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